형형색색 튤립 향연과 바닷바람, 일몰과 해산물까지!
봄날 가장 감성적인 여행을 태안에서 즐겨보세요 🌷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이번엔 충남 태안으로 향해보세요. 매년 이맘때면 안면도에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세계튤립축제가 열리거든요. 수백 종의 튤립이 알록달록 피어나는 이곳은 마치 유럽의 정원처럼 아름답고,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인근 수산시장, 백사장항까지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봄꽃 여행 코스랍니다. 오늘은 가족, 연인 모두가 즐겁게 힐링할 수 있는 태안 튤립축제 중심의 봄꽃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태안 세계튤립축제 개요
2025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려요.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적이 있을 만큼, 규모와 아름다움 모두 인정받은 봄꽃 축제랍니다. 100만 송이 이상의 튤립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 테마 조형물, 야간 조명 전시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예요.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만나는 봄꽃 천국
튤립 외에도 히아신스, 수선화, 무스카리 등 다양한 봄꽃들이 함께 전시돼 있어 색색의 꽃길을 걷는 기분이 정말 황홀해요. 넓게 펼쳐진 꽃밭 위에 설치된 분수, 풍차, 동화 속 캐릭터 조형물은 어린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죠. SNS용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존도 다양해서 카메라만 들면 어디든 화보가 되는 느낌이에요.
대표 테마 | 특징 |
---|---|
튤립 대형 정원 | S라인 구간 따라 컬러별 테마 연출 |
야간 조명존 | 밤에도 즐기는 반짝이는 꽃빛 정원 |
동화 테마존 | 엘사성, 피노키오, 미니언즈 포토존 |
꽃지해수욕장 일몰 포인트
튤립을 실컷 보고 해 질 무렵엔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해보세요.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지는 장면은 태안 8경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뷰포인트예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고요한 파도 소리… 그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 일몰 추천 시간대: 오후 6시 30분~7시 10분
- 포토존: 바위 앞 데크, 야자수 앞 포인트
- 주차장 위치: 꽃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도보 3분)
신선한 해산물! 백사장항·수산시장
꽃놀이만 하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바로 옆 백사장항 수산시장으로 향해보세요. 제철 꽃게, 주꾸미, 갑오징어부터 회와 조개구이까지 입맛대로 즐길 수 있어요. 활어회 포장도 가능하고, 좌식 식당과 푸드코트가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시장 구경만 해도 바다 내음에 기분 좋아지는 코스예요.
시장 이름 | 주요 품목 | 추천 포인트 |
---|---|---|
백사장항 수산시장 | 회, 꽃게, 조개구이 | 싱싱한 활어와 즉석 조리 가능 |
안면도 젓갈시장 | 젓갈류, 마른반찬 | 선물용 포장 가능, 시식 가능 |
하루에 다 즐기는 태안 봄꽃 여행코스
태안 튤립축제를 중심으로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렇게 움직여보세요. 오전엔 플라워파크에서 꽃구경, 오후엔 수산시장과 해산물 식사, 저녁엔 꽃지해수욕장 일몰까지!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도록 자차 또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10:00 – 코리아플라워파크 입장, 꽃놀이
- 12:30 – 백사장항 수산시장으로 이동, 점심
- 14:00 – 안면도 드라이브 & 휴식
- 18:30 – 꽃지해수욕장 일몰 감상
네, 야간 조명존이 있어 밤 9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꽃빛 정원이 매우 아름답고 로맨틱해요.
네, 주차비는 소형 기준 3,000원입니다. 행사장 바로 옆에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어 편리합니다.
네, 시장 내외에 식당이 밀집되어 있어 회, 조개구이, 탕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포장도 가능해요.
아니요!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요.
가능합니다. 다만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 등 기본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해요.
일몰 시간 전후엔 붐비는 편이지만, 공영주차장이 넓고 회전율도 좋아 주차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에요.
튤립이 가득한 플라워파크, 노을지는 해변, 신선한 해산물 시장까지… 봄날 하루가 이렇게나 꽉 찰 수 있을까요? 태안은 봄을 가장 아름답게 담은 도시 중 하나예요. 이번 주말엔 마음이 탁 트이는 꽃의 향연과 함께 자연 속 힐링을 즐기러 태안으로 떠나보세요. 카메라와 여유만 챙기면 완벽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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